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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킬러문항 배제 9월 모의평가 실시(9월 모평)

by 상생교육 2023. 9. 6.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 마지막 모의평가가 금일 시행된다. 이번 시험은 '정부의 킬러문항 배제 발표'가 적용된 후 처음으로 치러지는 시험으로 졸업생 등 N수생의 비율이 역대 최고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내용 요약

  • 킬러문항 배제 첫 모의고사 9월 6일 실시
  • 시험 후 EBS 브리핑 예정
  • 재수생 및 N수생의 관심 높아져

 

킬러문항배제-9월모의평가-실시
킬러문항배제 9월모의평가 실시

 

킬러문항 배제한 모의시험 첫 시행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직전 치뤄지는 이번 모의평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부의 킬러문한 배제 발표이후 처음 치러지는 시험이라 시험의 난이도 및 문제유형에 대한 관심이 크기 때문이다. 또한, 이번 시험은 졸업생 등 N수생의 비율이 역대 최고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재학생과 졸업생 간의 성적분포 등 시험결과에 대한 궁금증 또한 커지고 있다.

 

본수능 N수생 비율 높아질 듯

늘어나는 N수생들의 관심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 수험생 47만 5825명이 지원했다고 발표했다. 이 가운데 N수생 지원자가 21.9%를 차지하는 10만 4377명으로, 지난해보다 1만 2126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해당 모의평가 지원자 통계가 발표되기 시작한 2011학년도 이후 최고치로 킬러문항을 배제한 수학능력시험에 대한 졸업생 및 N수생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재학생 지원자는 37만 1448명(78.1%)으로, 작년 9월 모의평가 대비 2만 5671명 감소했다.

 

킬러문항 배제가 N수생의 수능 재도전 초래한 듯

모의고사부터 졸업생 등 N수생의 관심이 커지면서 본수능에서 N수생 비율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받고 있다. 이는 정부의 킬러문항 배제 방침에 수능에 재도전하려는 이들의 부담이 완화된 영향이 크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분석하고 있다. 실제 학원가 전문가들은 "통합수능 영향으로 인문계열에 교차 지원한 학생이나 상위권 대학 진학을 노리는 이과생이 수능에 재도전하는 분위기" 라고 말하고 있다.

 

이공계열 선호 높아져

이번 모의고사는 이공계열 선호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6월 모의평가에서는 과학탐구 응시 인원이 처음으로 사회탐구 응시 인원을 앞질렀는데, 9월 모의평가에서도 과학 탐구 지원자가 사회탐구 지원자보다 많다. 이를 두고 전문가들은 "의학계열 쏠림현상과 이과생의 표준점수 획득이 유리한 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영향으로 이과 응시생이 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시험 후 EBS 브리핑 예정

9월 모의평가의 성적은 다음달 5일 통보된다. 평가원은 시험당일인 6일부터 9시 오후 6시까지 이의 심사를 받고, 최종적으로 19일 오후 5시 정답을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학생 및 학부모들의 관심이 큰 만큼 한국교육방송공사(EBS)가 시험 종료 후 킬러 문항 배제 여부, 영역별 출제 경향, 주요 문항 등에 관한 분석 결과를 브리핑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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