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초등교사 자살 관련 가해 학부모 신상 추가 공개

대전 초등교사 자살 사건과 관련해 현재까지 김밥집과 미용실의 상호와 가계 영업주의 사진 및 전화번호 그리고 자식들의 사진이 모두 공개된 상태이다. 대전지역 커뮤니티에서는 나머지 2명의 신상을 공개해야 된다는 여론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나머지 2명의 사업장 또한 공개되고 있다.

내용 요약

• 가해학부모 2명의 사업장 공개
• 나머지 2명의 사업장도 인터넷에 떠돌아
• 고인이 받았던 문자메시지 공개돼

 

대전 초등교사 자살 고인이 받은 메시지와 가해자2명 추가공개

 

신상 공개 된 가해자 2명

극단적 선택을 한 대전 초등학교 교사에게 지속적으로 악성 민원을 제기했던 학부모들의 신상을 폭로하는 소셜미디어 계정이 등장하고, 학부모들이 운영하는 김밥집과 미용실이 잇따라 공개되면서 매장 앞은 비난이 담긴 쪽지가 쇄도하고 시민들이 던진 달걀과 밀가루, 케첩으로 지저분한 모습이었다. 현재 주요 가해자로 지목받고 있는 미용실 사장은 370여 건 이상의 민원을 제기하면서 고인을 괴롭혀 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고인은 이 학부모와 마주치는 것에 대해 상당히 불안해했으며 마트도 멀리 떨어진 곳으로 갔다고 알려지고 있다.

 

신상 폭로 SNS 공개

11일 한 SNS에는 '24년 차 영교사를 자살하게 만든 살인자와 그 자식들의 얼굴과 사돈의 팔촌까지 공개합니다'라는 소개 글이 적힌 계정이 등장했다. 이 계정에는 대전 교사 사망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대전지역 학부모 가족의 얼굴 사진과 함께 이름, 전화번호, 주소, 직업, 사업장 등을 표시한 게시물 40여 건이 등록됐다.

현재 해당 계정은 신고를 받아 삭제된 상태지만, 계정주는 새로운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어 "물러설 거면 애초에 시작도 안 했다"는 내용이 담긴 게시물을 등록했다. 이 계정의 팔로워 수는 빠른 속도로 올라가며 현재 4500명이 넘는 팔로워 수가 생겼다.

 

나머지 2명의 사업장도 공개돼

현재까지 밝혀지고 있지 않은 2명의 학부모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전지역 커뮤니티에서는 이들의 직업, 직장에 대한 제보가 끊이지 않고 있으며 현재는 체육 관련 시설을 운영하는 한 곳과 한식집을 운영 중인 한 곳이 유력한 곳으로 떠오르고 있다. (아래는 체육 관련 시설을 운영 중인 학부모와 고인이 주고받은 메시지 내용)

고인이 주고 받은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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