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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호원초등학교 교사 자살과 페트병 학부모 사건 정리(당시 교장, 교감 정리)

by 상생교육 2023. 9. 23.

의정부 호원초등학교에 재직 중이시다 자살하신 고 이영승 선생님에 관한 뉴스로 연일 시끄럽다. 이번에는 고 이영승 선생님이 극단적 선택을 하기까지를 정리해 보고자 한다.

내용 요약

  • 페트병 사고 이후에서 현재까지의 호원초등학교 교장, 교감 정리
  • 페트병 사고와 고 이영승 선생님 자살까지의 사고 정리
  • 교장, 교감 책임론 대두

 

호원초등학교-교사-자살과-페트병-사건-정리
호원초등학교 교사 자살과 페트병 사건 정리

 

고 이영승 선생님 부임(2016년)

고 이영승 선생님은 초임교사로 경기도 의정부 호원초등학교 6학년 2반 교세로 신규 발령을 받는다. 이때 이 선생님의 나이는 25세로 갓 부임한 선생님이었다. 모두가 잘 아는 페트병 사건이 이 해에 발생하였으며 너무나도 잘 알려진 북서울농협 도봉역지점 부지점장인 학부모는 학교 안전공제회를 통해 141만 원을 보상받게 된다.

 

군 입대와 학부모로부터의 연락(2017 ~ 2018년)

이 선생님께서 26세가 되던 2017년 군 입대를 하게 된다. 그리고 그다음 해인 2018년 2월에 한 번, 3월에 세 번, 6월에 한 번 총 다섯 번에 걸쳐 페트병사고의 학부모로부터 연락을 와 만나게 된다. 이때 이 선생님은 군 복무 중인 상태로 학부모와의 만남을 위해 휴가를 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보상금 송금(2019년)

이 선생님께서는 4월 17일부터 11월 17일까지 월급날마다 50만 원씩 8번에 걸쳐 총 400만 원의 금액을 페트병 사고의 피해 학부모에게 송금하게 된다. 그리고 나서 그해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가해 학부모는 또다시 이영승 선생님에게 연락을 하여 2차 수술을 한다는 소식을 전달한다.

 

재판 및 극단적 선택

해당 사고와 관련하여 재판 및 합의금 등을 지인에게 언급하였으며 이 사고로 인한 괴로움을 많이 토로한 것으로 알려진다. 그리고 한 달 뒤 극단적 선택을 하게 된다. 현재 소문에 의하면 2차 수술 및 합의금 명목으로 가해 학부모는 이영승 선생님에게 2천만 원의 합의금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진다.

연도 이영승 선생님 나이 사건 정리 교장 교감
2016 25세 호원처등학교 신규발령
페트병 사고 발생
전앙수 ?
2017 26세 군 입대 전양수 이신란
2018 27세 군 복무 중 휴가 내고 페트병사고 학부모와 만남 선창술 이신란
2019 28세 50만원 씩 8번 송금
12월 31일 2차 수술 통보
선창술 이신란
2021 30세 괴로움 토로 및 극단적 선택 조종래 정재호
2023   페트병 학부모 2000만 원 합의금 요구 소문 조종래 정재호

 

단순 추락사 허위보고 징계 착수

현재 네티즌들은 이 선생님의 극단적 선택과 관련 사건을 축소, 은폐하고 유족들의 정당한 요구에 대해 윽박지르고 제대로 대처하지 않은 교장 및 교감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페트병 사고 발생부터 현재까지 근무한 교장, 교감은 위 표에 정리되어 있다. 또한, 이 선생님의 극단적 선택을 코인투자 실패에 따른 투자 실패에 의한 자살이라는 허위 사실을 유포한 사람도 있다고 한다. 학교의 관리자가 동료, 후배 선생님을 챙겨주고 방패막이가 되어주지는 못 할 망정 나 몰라라 하고 책임을 그들에게 떠넘기는 행위는 참 보기 안 좋은 모습인 것 같아 마음이 씁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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