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분야의 인력 부족 현상이 점점 심화되고 있다고 한다. 지난해 챗GPT의 등장으로 인해 AI를 적용하고자 하는 기업은 크게 늘어나고 있지만 AI 관련 연구나 서비스를 개발할 개발자의 수의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한다. 이에 윤석열 정부는 AI·소프트웨어 관련 고급 인력을 2027년까지 20만 명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였다.
당장 급한 인공지능 관련 인력 부족 현상에 대해 알아보자.
인공지능(AI) 분야 인력 부족 현상 심화
미래 산업 경쟁력을 좌우할 인공지능(AI) 분야 인력 부족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AI업계에서는 개발자를 구하지 못해 애를 먹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 분야의 인력 풀(pool)이 좁다 보니 업체 간 인재 쟁탈전까지 벌어지고 있는 실정이라고 한다. 주변에 인공지능 관련 학위 소지자의 경우 여러 기업에서 스카우트 경쟁을 벌이고 있다니 앞으로 이 분야에 대한 관심은 더욱더 뜨거울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개발 업계에 따르면 현재 AI분야 종사자 수는 약 4만 명에 달하는 데 대부분이 10년 미만 경력의 개발자라고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가 AI 관련 기업 1915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국내 AI산업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AI 인력 부족률은 2020년 9.8%에서 지난해 16.7%로 높아졌다고 한다. 인재 확보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으며, 기업 간 인재 쟁탈전으로 인해 법적 대응 검토에 나서는 기업도 생겨나고 있다. 네이버는 최근 자사의 임원급 AI 개발자 등이 SK텔레콤으로 대거 이직하자 법적 대응 검토에 나섰다. 또한, 억대 연봉을 내걸고도 마땅한 인력을 구하지 못해 해외로 눈을 돌리는 기업도 늘어났다.
인공지능 관련 교육 강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7년까지 AI·소프트웨어 고급 인력 20만 명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었다. 앞서 문재인 정부는 대학의 AI관련 학과와 AI 대학원의 확대하는 방안을 수립하여 15개까지 늘렸다. 윤석열 정부는 관련 대학원을 2025년까지 22개로 늘릴 방침이라고 한다. 앞서 문재인 정부는 대학의 AI 관련 학과와 AI 대학원을 확대했다. AI 대학원과 AI 융합대학원은 15개까지 늘어났다. 윤석열 정부는 관련 대학원을 2025년까지 22개로 늘릴 방침이다. 하지만 현장에서 바로 일할 수 있는 인력이 부족한 것은 심각한 문제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AI 서비스의 토대인 거대언어모델(LLM) 등 AI 인프라 기술을 개발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LLM 등을 활용해 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개발자 확보가 더 시급하다는 의견이다. 이렇다 보니 작년 기준 1900여 개 기업에서 부족한 AI 관련 인력은 7800명을 넘어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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