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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윤석열 대통령 교원 만나 교권확립 강조

by 상생교육 2023. 10. 7.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6일) 서이초 초등교사 등 20명의 현장 교원을 만나 교권 보호 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한다. 이 자리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교육 현장에서 고생한 교원들에게 보상방안 등을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교육현장에서의 문제로 인해 생을 마감하신 교원에게 인내심 부족을 이야기하는 등 일부 부적절한 발언도 해 논란이 예상된다.

 

내용 요약

  • 서이초 교원 등 현장 교원 20명 초청 교육현장 소리 청취
  • 담임 수당 및 보직교사 수당 등 보수 인상 시사
  • 일부 부적절한 발언도 나와 논란

 

윤석역-대통령-교권확립-강조
윤석역 대통령 교권확립 강조

 

윤석열 대통령, 교육현장 목소리 귀 기울일 것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유치원과 초중고 및 특수학교 교원 등 현장교원 20명을 만나 교권보호 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였다. 이 자리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교권 추락 원인, 교권보호 4 법 개정 의의, 교권 확립 방안에 대한 현장 교원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한다. 또한, 정부가 교육현장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일 것임을 강조하였다.

 

교육 현장을 지킨 교원에 대한 보상

이 자리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그동안 장기간 동결되어 왔던 담임 수당을 50% 인상하고, 보직교사 수당을 2배 인상하는 등 그동안 노력한 교원에 대한 보수를 개선할 것임을 약속했다. 하지만 일곽에서는 "돈 때문에 이런 일이 발생했는지 아느냐?"며 돈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는 대통령과 정부의 대처가 안타깝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일부 부적절한 발언도

또한 이 자리에서 "조금만 더 이런 일이, 더 인내하거나 그랬다면 제도가 바뀌고 환경이 바뀌어서 이런 불행한 일을 막을 수 있지 않았겠나"면서 "우리 정부와 국회가 힘을 조금 더 합쳐가지고 교육 환경을 정상화하고 민생을 챙기는 데에 더 협조하고 노력했더라면 법이 빨리 개정되고 거기에 따라 환경이 바뀌어서 불행한 일을 막지 않았을까 아쉽고 안타깝다"라고 말해 교원들의 자살 등 일련의 사태가 교원의 인내심 부족도 영향을 미쳤다는 인식을 보여주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