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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2028학년도 대입개편안 발표와 입시에 미치는 영향

by 상생교육 2023. 12. 28.

교육부가 2028학년도 대입개편안을 발표하였다. 수능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통합수능이 적용되며, 내신등급제도도 변화된다. 오늘은 교육부의 2028학년도 대입개편안 발표에 대해 이야기해 보자

2028학년도 대입개편안 발표

2028학년도 대입개편안이 확정되었다. 이번 개편안은 크게 통합 수능 실시, 고교내신제도 변화로 정의 내릴 수 있다.

통합 수능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모든 수험생은 선택과목 없이 같은 문제를 풀게 된다. 교육부는 1999학년도 수능부터 도입된 선택과목과 표준점수가 과목별 유불리를 조장한다는 지적을 수용해 이와 같이 개편한다고 발표했다. 이로 인해, 과목 선정에 따른 불공정은 해소될 것으로 보이지만 심화수학이 제외되면서 상위권 변별력 확보가 새로운 숙제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교육부의 당초 시안에 있던 심화수학은 논의 과정에서 제외되면서 수학 시험 범위는 대수·미적분·확률과 통계로 모든 학생이 동일해진다.

과목 현행(~2027학년도) 개편안(2028학년도 ~)
국어 공통 + 2과목 중 택1 공통
수학 공통 + 3과목 중 택1 공통
영어 공통 공통
한국사 공통 공통
사회 과학 17과목 중 최대 택2 통합사회
통합과학

 

고교내신제도 변화

고교 내신제도도 현행 9등급 상대평가제에서 5등급 상대평가제로 개편된다. 이는 학생 선택권을 확대하고, 교과융합 및 실생활과 연계한 수업을 내실화하기 위해서라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또한, 바뀐 제도에서는 과목별 절대평가와 상대평가 성적을 함께 기재하고, 사회·과학 융합선택과목 9개와 체육·예술·과학탐구실험·교양 과목은 절대평가만 반영한다.

교육부 보도자료 확인

 

대입개편안에 따른 영향

문과생의 의대 침공 가능

선택 과목 없는 통합 수능을 치르게 됨에 따라 문과 학생도 의대에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각 대학이 문과생의 무분별한 의대 지원을 막기 위해 의학계열 모집단계에서 별도의 장애물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즉, 내신에 과학 과목 이수를 강제하거나 수능에서 수학, 과탐 영역에 가중치를 주는 방식도 예상된다.

과학탐구 영향력 커져

입시 전문가들은 이과의 문과 침공은 여전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데 이는 과학탐구의 영향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현재 고등학생들의 모의고사 성적을 분석해 보면 사탐 1등급을 받는 비율이 과학 1등급을 받는 학생 비율보다 월등히 많다고 한다. 통합과학을 상대적으로 힘들어하는 학생이 많다는 의미로, 통합과학이 모든 학생들에게 중요 과목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점쳐지는 이유기도 하다.

 


2028학년도-대입-개편안과-입시영향
2028학년도 대입 개편안과 입시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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