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발표에 의하면 전국 2700여 개 초등학교에서 올 1학기 늘봄학교를 운영한다. 오늘은 교육부가 발표한 1학기 늘봄학교 취합 결과에 대해 알아본다.
늘봄학교 운영현황 발표
교육부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1학기 늘봄학교 선정 현황 집계 결과를 발표하였다. 교육부의 발표자료에 의하면 총 6,175개 초등학교 중 1학기 늘봄학교에 참여하는 학교는 2,741개로 44.3%가 늘봄학교에 참여한다.
늘봄학교란?
늘봄학교는 학교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정규수업 외 종합 교육 프로그램으로, 최대 저녁 8시까지 학생들이 필요한 교육 및 보육기능을 담당하기 때문에 맞벌이 부부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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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참여 가장 저조
교육부의 계획에 의하면 올해 1학기 전국 2000개 이상, 2학기에는 모든 초등학교에서 희망하는 1학년 모두가 늘봄학교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도교육청별로 살펴보면 관내 전체 초등학교 수 대비 10% 이하로 참여한 곳이 1곳이고, 10~20% 참여한 곳이 울산, 전북의 2곳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전체 608개교 중 38개 교만 늘봄학교에 참여함에 따라 6.3%의 학교만 늘봄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반면, 부산과 전남에서는 모든 초등학교가 늘봄학교를 시행한다. 참고로, 참여 학교가 많은 시도교육청은 경기도로 975개교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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