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타강사 연봉 및 대통령 지시에 대한 일타강사들의 반응

일타강사들의 과거 자신들이 공개한 연봉이 화제가 되고 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의 사교육 경감 지시에 따른 교육계의 혼란이 학부모 및 수험생들에게 또 다른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으며, 이에 대한 일타강사들의 반응도 소개되고 있다.

오늘은 일타강사 연봉 및 현 상황에 대한 일타강사들의 반응에 대해 알아본다.

일타강사 연봉과 대통령지시에 대한 반응

 

윤석열 대통령의 공교육 정상화 지시

윤석열 대통령의 '사교육 경감'지시가 나온 이후 교육계는 혼란에 빠져 있는 모습니다. 학교에서 배운 범위 내에서 문제를 출제하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와 지난 6월 수학능력시험 모의고사의 난이도 조절 실패에 따라 이규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의 사임 등으로 우리나라 교육계가 혼란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소위 '일타강사'라고 불리는 스타강사들의 엄청난 연봉이 재조명되고 있는 상황이다.

 

유명 일타강사 연봉 화제

학부모의 사교육 부담이 해마다 커지는 가운데 유명 '일타강사' 들의 연봉은 100억 원을 훌쩍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탐구 일타강사인 이지영 씨는 한 라이브 방송에서 "2014년 이후 연봉이 100억 원 밑으로 내려간 적이 없다."라고 하였고, 실제 100억 원 이상의 잔액이 있는 계좌를 인증해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일타강사'와 관련된 유명한 일화는 현우진 씨다. 메가스터디의 수학 일타강사인 현우진 씨가 지난해 메가스터디와 재계약하지 않겠다고 하자 메가스터디의 주가가 하락한 일이다. 또한 현우진 씨는 지난해 더펜트하우스 청담을 매입하며 250억을 현금으로 결제해 화제가 되었다. 현우지 씨의 연봉은 200억 원을 훌쩍 넘어선다고 한다.

사교육비 현황

 

대통령 지시에 대한 일타강사들의 반응

윤석열 대통령의 교과범위 내 수학능력시험문제 출제 및 공교육 정상화에 대한 지시 이후 현우진 씨는 자신의 SNS에 "애들만 불쌍하다. 지금 수능은 국수영탐 어떤 과목도 하나 만만치 않고, 쉬우면 쉬운 대로 어려우면 어려운 대로 혼란인데 정확한 가이드를 주시길(바란다)"이라고 썼다. 또한 국어영역의 일타강사인 이원준 씨는 "수능비문학은 비판적 사고력을 배양하려는 세계적 추세에 맞는 시험"이라며 해시태그엔 '극대노(매우 화났다)'를 붙였다. 하지만 일각에서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급격한 사교육비 증가로 힘들어하는 대부분 학부모의 고통을 모른 체 제 밥그릇 챙기기에만 열중한다는 지적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또한, 일부 전문가들은 사립학원들의 '불안 마케팅'으로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의견을 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