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강득구의원과 사걱세의 설문조사 결과에 대해 알아보자. 이 조사에서 자녀가 초등학교 진학 이전에 사교육을 실시했다는 비율이 전체 응답자의 65.6%를 차지했다. 영유아 사교육이 얼마나 퍼져있는지 알아보고 사교육 절감을 위한 방법은 없는지 모색해 보자.
영유아 사교육 현황 발표
더불어민주당의 강득구의원과 관련 시민단체인 사교육 걱정 없는 세상(사걱세)에서 입학 전 학생들의 사교육 현황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 조사에서 자녀가 초등학교 입학 이전에 사교육을 시작했다고 답한 비율이 65.6%를 차지했다고 한다.
초등학교 1학년 학부모 1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의 결과이다. 조사결과에서 자녀가 만 5세 때 사교육비로 지출한 비용이 300만 원 이상인 가정이 약 26.0%에 이르렀다고 한다. 또한 부모의 57.3%는 취학 전 자녀의 사교육비에 부담을 느끼고 있으며 43.9%는 취학 전 자녀의 교육비 지출을 위해 생활비를 줄인 적이 있다고 답하였다.
이는 과도한 입시 경쟁으로 어릴 적부터 우리 아이들이 사교육에 고통받고 있음을 적나라하게 나타내는 수치가 아닐 수 없다.
사교육 과목
과목별로는 국어가 제일 많았다. 아무래도 초등학교 입학 전 한글을 깨치게 하기 위해 국어 교육을 가장 많이 시킨 결과가 아닌가 생각된다. 두 번째로는 수학으로 국어와 수학은 근소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과목 | 국어 | 수학 | 영어 | 예체능 |
---|---|---|---|---|
비율 | 74.3% | 70.6% | 61.3% | 56.2% |
사교육 수
영유아가 5세 때 사교육을 받는 과목 수를 나타내고 있다. 3과목이 가장 많았고 6과목 이상의 사교육을 받고 있는 아이들이 4.0%나 된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않을 수 없다.
사교육 수 | 3 과목 | 2 과목 | 1 과목 | 4 과목 | 5 과목 | 6 과목 이상 |
---|---|---|---|---|---|---|
비율 | 24.6% | 23.9% | 14.9% | 13.4% | 7.0% | 4.0% |
사교육 방법
사교육 방법 | 방문학습지 + 스마트기기 | 방과 후 특별활동 | 사설학원 |
---|---|---|---|
비율 | 35.8% | 31.7% | 12.8% |
영유아 사교육 절감을 위한 대책 필요
사걱세는 상위 입시 제도의 개혁 없이 유아 사교육과 조기교육 경쟁을 경감할 수 있는 방안은 사실상 없다며 국가가 서둘러 근본적인 개혁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교육 절감을 위한 방법 없나?
설문조사에서도 나타났지만 부모는 취학 전 자녀의 재능이나 소질을 계발시켜 주기 위해 사교육을 시킬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또한 선행학습을 위한 측면도 있고, 어릴 때부터 다른 아이와의 과도한 경쟁에 휩싸이다 보니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 같다. 부모 세대들부터 내 아이와 다른 아이를 무턱대고 비교할 것이 아니라 내 아이의 장점을 파악하고 재능을 키워주기 위한 노력이 많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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