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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엘니뇨와 라니냐에 대해 알아보자

by 상생교육 2023. 7. 11.

엘니뇨-라니냐-썸네일
엘니뇨, 라니냐에 대해 알아보자

 

슈퍼 엘니뇨가 올여름 지구촌을 강타할 예정임에 따라 엘니뇨와 라니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엘니뇨와 라니냐는 서로 정반대 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엘니뇨와 라니냐의 발생 원인과 피해사항에 대해 알아보도록 한다.

 

 

엘니뇨

 

엘니뇨란?

엘니뇨는 페루와 칠레 연안에서 일어나는 해수 온난화 현상이다. 태평양의 해수 온도가 높아진 상태가 일정 기간 지속되는 현상을 뜻하며 보통은 2~7년 주기로 반복된다. 엘니뇨는 발생기간과 온도 상승폭에 따라 그 강도가 나뉜다. 엘니뇨 감시구역의 수온이 평년보다 0.5도 이상 높은 상태가 5개월 이상 지속되면 그 첫 달을 엘니뇨의 시작으로 보며, 평년보다 1.5도 이상 차이가 나면 '강한 엘니뇨', 평년보다 2도 이상 차이가 나는 상태가 3개월 이상 지속될 때 '슈퍼 엘니뇨'라고 한다.

 

엘니뇨 원인

엘니뇨의 원인은 무역풍의 악화를 꼽는데, 무역풍이 약해지면서 서쪽에서 동쪽으로 흐르는 대규모의 해류가 형성되면 해수 온도가 낮았던 남미 연안의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높아지게 되는 것이다. 무역풍은 편동풍의 일종으로 저위도 지방 상공에서 1년 내내 동쪽에서 서쪽으로 부는 바람을 말한다.

 

엘니뇨로 인한 피해

엘니뇨로 인해 다양한 피해를 입는데 대표적으로 폭우와 폭설, 태풍, 폭염과 같은 기상이변을 예로 들 수 있다. 이러한 기상이변은 농산물 공급의 불안정을 초래해 관련 가격의 폭등을 유발한다. 남미지역인 페루, 칠레는 엄청난 강우량을 기록하고, 동남아시아 지역인 호주, 인도네시아는 극심한 가뭄을 유발한다.

 

엘니뇨-영향으로-남미지역은-장마-등-폭우가-동반되며-동남아시아지역은-가뭄이-발생한다.
엘니뇨에 의한 피해

 

 

 

라니냐

 

라니냐 원인과 피해

라니냐는 엘니뇨와 반대의 현상이다. 동태평양 적도 지역에서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0.5도 이상 낮은 저수온 현상이 5개월 이상 일어날 때를 라니냐라고 한다.

라니냐 원인 역시 엘니뇨와는 정반대로 무역풍의 세기가 강해지면서 동태평양의 해수면 온도를 낮추어서 발생한다.

라니냐로 인한 피해 역시 기상이변을 동반하는데 기상이변 양상이 엘니뇨와 반대가 된다. 엘니뇨가 페루, 칠레 지역에 홍수 등 강한 비를 퍼붓는다면, 라니냐는 페루 등 남아메리카 지역에 가뭄을 유발하고, 엘니뇨가 서태평양(동남아시아) 지역에 가뭄을 이끈다면 라니냐는 홍수를 유발한다.

 

구분 엘리뇨 라니냐
해수 온도 평년보다 0.5도 이상 높을 경우 평년보다 0.5도 이상 낮을 경우
가뭄 지역 동남아시아 남미
홍수 지역 남미 동남아시아
원 인 약한 무역풍 강한 무역풍

 

엘니뇨와 라니냐는 서로 반대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엘니뇨와 라니뇨의 발생원인 또한 정반대이다.

 

엘니뇨와 라니냐에 대해 잘 정리된 영상이 있엇어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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