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증원)지역인재전형 뜻 조건 완벽정리

의대증원이 사실상 결정됨에 따라 입시전략도 크게 바뀌고 있는 듯합니다. 입시전문가들은 이구동성으로 이번 입시에서 지역인재전형을 눈여겨봐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의대증원과 함께 주요하게 떠오른 지역인재전형의 뜻과 조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역인재전형 뜻, 조건 완벽정리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으로 인해 혼란이 길어진 가운데 2025학년도 입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지난주재외국민전형 접수가 시작되면서 의대 증원은 이제 되돌릴 수 없는 강을 건넜다는 평가가 절대적입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올해 주요 입시 전략으로 지역인재전형을 눈여겨봐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지역인재전형이란?

지역인재전형은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에 의거 도입된 대학 입학 전형입니다. 해당 법률은 지방대학의 경쟁력 강화 및 지역 간의 균형 있는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법률입니다. 지역인재전형은 지방 소재 대학을 중심으로 해당 지역 출신 학생들을 일정 비율 이상 선발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는 수도권 집중 현상을 완화함을 그 목적으로 합니다.

지역인재전형 장점

지역인재전형은 지역 인재 육성을 통해 지역출신 학생들의 지역 대학 진학 기회를 높이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또한 지방 대학의 경쟁력 제고와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의대증원 규모보다 더 심각한 문제는 지역인재 전형 확대

 

 

지역인재전형 조건

지역인재전형의 주요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 지역 출신 학생 선발: 해당 대학 소재 지역의 학생들을 일정 비율 이상 선발함으로써 지역의 우수 인재들의 수도권 유출을 완화하고 있습니다. 
• 수능 최저학력기준 완화: 지역인재전형의 경우 일반 전형에 비해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낮아 상대적으로 지역의 우수학과 진학에 유리합니다.
• 지역 거주 요구: 대부분의 대학에서 일정 기간 이상 지역에서 거주한 지원자들만 선발하고 있습니다.

 

의대증원과 지역인재전형

지역 우수학생 지역인재전형이 유리

2025학년도 의대전형에서는 증원된 1500명의 인원 중 절반이상인 약 890여 명이 지역인재전형으로 선발됩니다. 앞에서 지역인재전형의 조건에서도 이야기하였지만 지역인재전형은 다른 전형에 비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 기준이 낮기 때문에 상위권 학생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노려볼 수 있다는 평가입니다. 예를 들어 경상국립대 의대의 학생부 교과전형은 세 과목 합 4등급이지만 지역인재 교과전형은 세 과목 합 6등급도 지원 가능합니다.

불수능으로 수능 최저 기준 충족 비상

하지만, 수능 최저 기준을 맞추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많이 있습니다. 윤석렬 정부의 킬러문항 배제 방침 이후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 및 모의고사에서 불수능 기조가 계속되면서 절대평가인 영어에서도 1등급을 받지 못하는 상위권 학생들이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비록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본수능 때 난이도 조절을 통해 비중을 조절하겠다고 했지만 실제로 가능할지는 의문이기 때문이다.

정시전형으로 이월 가능성

불수능으로 인해 수시모집 인원을 채우지 못할 경우 정시전형으로 이월되는 만큼 정시전형까지 노리는 상위권 학생들도 많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불수능이었던 작년 입시에서도 20개 대학에서 미충원 인원이 발생해 총 41명이 정시전형으로 옮겨간 사례가 있는 만큼 의대를 고집하는 학생들은 정시전형까지 기회를 볼 가능성도 많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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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의대증원과 관련하여 지역인재전형의 뜻 조건 및 2025학년도 입시에서 주요 변수로 등극한 지역인재전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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