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증상과 치료 방법

국내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질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고 한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의 무엇이며, 감염 경로, 질환의 증상 및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또한, 왜 이 질환이 논란인지, 예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이란?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소아·청소년 연령에서 발생하는 흔한 세균성 폐렴이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기침감기와 폐렴을 포함해 다양한 유형의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박테리아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전 세계적으로 3~7년의 유행 주기를 갖고 있다. 이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의 특징은 소아 및 청소년 계층에서 대유행이 자주 발생한다는 점이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질환자 급증

최근 중국을 중심으로 소아 및 청소년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질환자가 급증하였는데 국내에서도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질환자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근 한 달 새 국내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질환자 수가 2배 가까이 급증하였고, 특히 소아 및 청소년 환자가 확진 환자수의 80%를 넘어 어린 자녀를 둔 가정의 주의가 요구된다.

국내 대유행 이력

국내에서는 2011년과 2015년, 2019년에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대유행이 발생한 바 있어 국내에서는 전반적으로 4년 주기로 대유행이 발생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지난 10월 셋째 주부터 11월 둘째 주까지 최근 4주간 확진자 수가 102명에서 226명으로 2배 이상 증가하였다고 한다.

질병관리청 마이코플라즈마 자료 다운로드

[12.4.보도설명자료]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관련.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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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코플라즈마 폐렴 감염 경로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의 전파경로는 일반적인 호흡기 바이러스와 유사하게 비말을 통해 사람 간의 전파가 이뤄지며 주로 함께 거주하는 가족 등 밀착접촉자를 통해 감염된다. 잠복기는 1주에서 최대 4주의 기간을 가지며 평균 12~14일 정도이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증상

주요 증상은 발열과 기침, 인후통, 두통, 전신 피로감 등 경미한 증상을 시작으로 인후염 등과 같은 상기도 감염증 및 기관지염을 유발하고 일부는 중증의 비정형 폐렴으로 악화되기도 한다. 5세 미만의 유아에는 재채기, 구토 및 설사를 동반하기도 한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초기에는 발열과 두통, 콧물, 인후통이 나타나고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되며 보통 증상이 3~4주간 지속되다가 회복되는 양상을 보인다.

호흡기 외 증상으로는 피부발진이나 위장관 증상, 근골격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특히 5세 미만의 소아에서는 재채기나 코막힘, 천명음(쌕쌕거리는 소리), 구토, 설사 등이 관찰되기도 한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치료 및 예방

정확한 진단은 구강과 호흡기에서 검체를 채취해 PCR 검사를 통해 진행되며 치료제는 마크로라이드계(macrolides) 및 퀴놀론계(quinolone) 항생제를 투약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1차 항생제인 마크로라이드에 내성이 있는 균주가 2011년 이후 우세종이 되면서 해외에서는 퀴놀론계 항생제 투약을 권고하고 있지만 국내의 경우 해당 약제가 소아 연령 금기 약물로 지정되어 있어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의 예방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예방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코로나19와 마찬가지로 사람들과의 접촉을 자제하고 철저한 개인위생을 준수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으며 자주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는 것을 장려하고 있다. 또한, 가급적 인파가 많은 장소는 피하는 등 개인방역을 철저히 해야 한다.

 

마이코플라즈마폐렴 증상과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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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유아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유행하고 있는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에 대해 알아보았다. 치료 항생제에 내성이 있는 균주가 우세종이 된 만큼 해당 질병으로 고생하지 않기 위해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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